북한에서 처럼 이란에서도 전쟁은 없다

북한에서 처럼 이란에서도 전쟁은 없다

트럼프는 2017년 1월, 미국대통령으로 취임하자마자 미국의 오바마와 존 캐리국무장관이 중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정상들과 유럽연합이 2015년 이란과 합의한 JCPOA, 일명 ‘이란 핵 협약’은 이란이 2025년부터 다시 핵무기개발을 시작할 수 있음으로 잘못된 협약이고 재협상돼야 한다고 했다. 그 후 2018년 5월, 트럼프는 정말 미국을 그 협약에서 일방적으로 철회시킴과 동시에 1979년 이란혁명 때부터 이란을 상대로 걸어놓았던 경제제제를 재가동했다. 경제제제는 미국의 달러통화체제에서 고립시키는 정책으로 군사 엠바고나 다름없는 전쟁행위이다. 그러며 트럼프는 만약 이란정부가 그 협약을 재협상할 의사가 있다면 그에게 연락을 취할 것을 통보했다. 그러자 그 협약을 성사시켰던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존 캐리 국무장관은 물론이고 유럽의 메르켈 독일수상,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유럽연합 모두가 트럼프의 결정이 중동지역의 평화를 파괴한다고 비난하고 나섰고, 심지어 유럽연합은 미국의 경제제제를 준수하는 유럽 국가들을 오히려 경제적으로 제제하겠다고 나섰다. 이란 역시 유럽이 미국이 일방적으로 철회한 협약 내용을 준수하고 트럼프가 재가동한 경제제제를 무시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말로만 소란을 피우던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의 철회에 아무런 대항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트럼프는 2019년 5월부터 그동안 이란으로부터 원유를 구매하는 것이 허용됐던 중국, 일본, 한국에게도 구매를 중단할 것을 강요함으로 이란의 경제제제를 더 강화시켰다.

세계지배세력과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트럼프는 미국-멕시코-캐나다 사이의 자유무역협정인 NAFTA, 대한민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 (FTA)의 재협상도 추진해왔고 대한민국은 최근 그의 요구에 응해야했다. 2018년부터는 미국의 가장 큰 무역대상 국가로 미국이 연 4000억 불의 경상적자를 내고 있는 중국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2500억불어치의 부분항목에 관세를 매김으로 무역전쟁을 공식으로 시작하자 중국 역시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농작물에 관세를 매기고 나온 상태에서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게 그는 지금까지 미국의 클린턴, 부시, 오바마 같은 대통령들이 구축해놓은 자유무역 협약들이 미국에게 불공평하다며 재협상을 추진하는 와중에 오바마가 자신의 업적으로 내세웠던 이란과의 핵 협약마저 재협상을 요구하며 경제제제를 다시 걸자 트럼프가 이제 군사전쟁까지 도발하려한다고 세계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트럼프가 무역전쟁을 하는 이유’ 기사에서 설명했듯이 트럼프의 무역전쟁은 미국이 오랜 기간 세계와 지속돼왔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제조업을 다시 키워 수출을 늘리기 위한 정책이다. 마찬가지로 그가 이란과 추진하는 핵 협약의 재협상도 그 지역에서 전쟁을 도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한반도에서 전쟁의 불씨를 제거한 것처럼 중동지역에서도 전쟁의 불씨를 제거하려는 평화적인 목적에 의해서이다. 이미 필자가 ‘정보전쟁’에서 밝혔듯이 트럼프는 미국군부의 애국세력이 추대한 대통령으로 그의 당선은 지배세력이 미국 안에 심어놓은 숨은 정부를 제거하여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그들의 지배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무혈혁명이었다.

트럼프가 수행해야하는 두 개의 중대한 임무

미국 국민들은 물론이고 인류 대부분이 그들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감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트럼프는 첫 째로는 지배세력에 의해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더미에 앉아있으며 국가 빚으로 발행한 국채로 예산적자와 경상적자를 충당해온 결과 미국의 제조업이 외국으로 옮겨가 쇠퇴된 지 오랜 미국의 산업을 재건해야하는 임무와 함께, 두 째로는 그동안 그들이 의도적으로 남발한 달러로 재원을 충당한 미국의 군사력을 이용해 세계전쟁을 일으키려고 혈안이 돼있는 미국의 지배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다행히 중국과 러시아가 1991년 공산주의의 붕괴 후 세계지배세력을 상대로 경제 및 군사적으로 은밀히 저항해 온 덕분에 세계지배세력은 이미 경제 및 군사적으로 약화돼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한 경제전에 패해 궁지에 몰려 있는 지배세력

필자의 ‘정보전쟁’에서 폭로했듯이 중국과 러시아는 페니메이 주식을 갑자기 덤핑하는 고도의 기습공격으로 2008년 그들이 소유한 대형은행들의 도산위기를 유발시켰다. 다급해진 그들은 자신들의 은행들이 망하게 두기에는 너무 크다 (too big to fail)는 이유로 미국정부의 빚인 국채로 ‘구제’해야 했다. 그러나 정부의 ‘구제’는 세계를 속이기 위한 상징적 절차에 불구했고 그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연준위를 통해 미국의 그당시 연 GDP와 맞먹는 16조 달러를 미국정부도 모르게 창조해 (찍어) 그들의 은행들에게 (0%금리 대출로 포장해) 선사했고, 약 7조에 달하는 추가 대출로 유럽과 일본에 그들이 소유한 은행들에게 대출보장(loan guarantee)을 해주는 방식으로 파운드, 유로와 엔을 달러로 교환해주는 스왑 시설 (swap facility)을 설치해, 총 23조에 달하는 달러여신을 무에서 창조해 (찍어) 그들의 위기를 모면해야했다. 2010년에 진행된 연준위의 부분감사에서 이 엄청난 사실이 드러났으나 버낭키 당시 연준위의장은 연준위는 정부의 제제를 받지 않는 독립기관이라는 이유로 거론하기를 거부했고 미국의회는 더 이상 추궁하지 못했다. 그들이 미국의 주인이라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난 (필자도 그때 눈을 뜨게 된) 정황이었으나 언론에서 은폐함으로 세계는 알지 못했다.

그 것으로도 모자라 연준위는 응급조치라며 역사상 최초로 금리를 파격적인 0%로 내리고 ‘경제 활성화’의 명분으로 고상한 경제용어로 포장한 ‘양적완화’정책으로 달러를 마구 찍어 은행들의 도산위기의 원인이 된 악성부채를 액면가로 구매해주어 은행들의 자본금을 충당해주었다. 그럼에도 유럽에서는 2010년 국가부채 위기가 발생해 또다시 국가부채를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그들의 은행들이 위태로워지자 유럽중앙은행이 유로를 찍어 부채를 구매하는 ‘양적완화’정책으로 그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그들의 연준위가 세계경제활성화를 위한 임시조치라고 했던 0% 금리를 7년이 지나도록 올리지 못했고 오히려 유럽과 일본에서는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상환 능력이 상실되자 상상을 초월하는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했다. 인류 역사상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제하고 상환 받는 제도로 세계 채권의 1/4에 달하는 13조 달러가 거래되고 있는 괴이한 현상이 눈앞에 벌어지고 있으나 이미 지배세력에게 길들여진지 오랜 인류는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지배세력은 이미 세계적인 빚의 포화상태로 실물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빠지고 있는 경제거품을 그렇게라도 지탱시켜 그들의 은행들의 도산을 막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언론은 오히려 마이너스 금리는 그만큼 국가와 금융기관들이 건전하다는 증거라며 세계를 속이고 있다.

경제전에서 패하자 군사 전으로 판을 뒤집으려던 계획도 실패한 지배세력

이미 중국과 러시아의 공격으로 그들이 세계를 지배하는데 사용해온 달러체제의 취약점이 드러났을 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가 이미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을 브릭스 연합에 가담시켜 달러를 무역에서 배제하기 시작함으로 그들은 이미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한 경제전에서 패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그들의 몰락은 시간문제임으로 이제 그들을 고립시키는 경제정책으로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을 개발하는 사업에 몰두했다. 그런 식으로 경제를 지탱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지배세력은 미국의 군사력으로 중동에서 시리아 전쟁을 일으켜 유라시아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시리아의 동맹국 이란을 상대로 세계전쟁을 일으켜 불가피한 경제붕괴를 전쟁탓으로 돌리려했다. 그러나 그 계획도 2015년 시리아 전쟁에 참전한 러시아의 월등한 군사력에 눌려 실패했다. 최후의 전쟁터로 한반도에서 사드를 기습배치해 북한과의 전쟁을 도발하려했으나 그 계획 역시 그들의 예상을 깨고 미국 안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괴변에 의해 좌절됐다.

트럼프를 상대로 벌이던 쿠데타 정보전과 경제전의 실패

그러자 그들은 트럼프가 러시아와 공모해서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조작된 이유로 트럼프를 탄핵하려고 시작했던 계획마저 실패해 그들의 하수들인 오바마, FBI국장과 CIA국장을 비롯한 숨은 정부 핵심멤버들이 거꾸로 국가반란죄로 처벌될 위기에 처해있다. [참조: 쿠데타에 실패한 뮬러특검더구나 2016년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경제를 붕괴시켜 그 책임을 트럼프에게 전가시키려던 계획 역시  트럼프의 호경기의 실체에 대한 기사에서 설명했듯이 트럼프의 고도의 전략에 의해 그들의 연준위가 오히려 궁지에 몰려 고전하고 있다. [참조: 트럼프가 선전하는 미국 호경기의 실체’]

이란 재협상의 첫째 이유는 이란 안에 숨은 CIA거점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지금 트럼프가 이란과 펼치고 있는 정보전은 그가 한반도에서 전쟁의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북한에서 썼던 같은 전략이다. 2001년 아들 부시대통령이 9/11 공격을 조작해 시작한 ‘테러와의 전쟁’에서 부시는 북한과 이란을 악의 축인 테러국가로 지정했었다. 다시 말해 북한과 이란은 그들이 핵을 이용한 세계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중동과 아시아에서 전쟁터로 선정됐던 국가들이다. 그 목적을 위해 그들은 북한과 이란을 경제로 고립시켜 두 국가의 발전을 저지시키며 은밀히 핵개발을 지원해 온 국가들이다. 트럼프 역시 취임 직후 김정은을 로켓맨이라고 묘사하였고 그가 로켓발사 실험을 계속하자 2017년 4월에는 핵을 보유한 미국의 함대를 북한에 출전시키기까지 하며 북한과의 전쟁을 할 의지를 보였고 그로인해 그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과의 국경에 각각 군대를 배치해야했다. 거기다 2017년 12월 18일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국가안보전략 연설에서 북한과 이란을 테러를 일삼는 악의 국가로 지명하자 필자를 포함한 미국의 애국자들에게 혹시 트럼프 역시 세계지배세력을 반대하는 척하는 그들의 하수인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그런 발언은 오히려 세계지배세력과 언론을 안심시키기 위한 정보전이었던 사실이 그 후 그의 행동에서 드러났다.

그는 외형적으로는 북한과 전쟁을 할 것처럼 전투적인 발언을 하면서도 2017년 11월 그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이미 시진핑과 남북통일을 허용하기로 합의가 있었고 시진핑의 중재로 북한의 밀사와 회담을 했던 사실이 그 후 드러났다. 그 때까지만 해도 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이 지배세력이 대한민국 군대와 함께 매년 두 번씩 진행하는 실제 화력을 동원한 군사훈련이 언제 실제 침략으로 변할지 모르는 가운데 자국의 방어를 위해 그들이 미국에까지 보낼 수 있는 핵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음을 과시하는 전략으로 알았었다. 왜냐면 필자는 이미 북한의 김일성주석이 1991년 공산주의제국 소련이 붕괴하고 중국과 함께 구 소련국가들이 시장체제에 합류하는 것을 보고 그 역시 미국과 경제적으로 교류를 하고 싶다는 제의를 했으나 미국의 아버지 부시대통령이 이를 거부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기 때문에 중국과 구소련 국가들의 시장경제에 합류를 허용하면서도 북한만은 제외하겠다는 것은 북한의 정권을 전복시키겠다는 의도로 읽은 김일성은 그 때부터 자국의 방어를 위해 핵을 개발했었다. 지배세력은 그렇게 북한을 고립시켜 북한이 핵개발을 하도록 유도한 다음 오히려 핵관련 기술을 간접적으로 북한에 제공해왔다. 그러나 필자 역시 북한의 김정은이 UN 안보리의 제제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쟁도발행위로 의심받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그 역시 지배세력과 한패일 가능성을 의심했었다.

그런데 김정은은 지배세력이 북한 안에 심어놓은 CIA의 조종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트럼프정권이 들어선 이후인 2017년 10월부터 출현한 Q익명 (QAnnon) 으로 알려진 군정보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사이트 (Qmap.pub)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됐다. Q는 원래 미국의 대통령도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정돼 있는 미국군부의 최고의 기밀등급이다. ‘미래가 과거를 증명한다 (FUTURE PROVES PAST)’라는 구호로 운영되는 이 사이트는 정보를 질문 식으로 흘림과 동시에 게미트리아 (GEMATRIA)를 이용한 암호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이미 그 정보의 정확성은 증명됐다. 암호를 이용하고 질문형식으로 공개해야 하는 이유는 미국의 기밀유출 법을 우회하기 위해서다. 남북정상회담을 미리 예측했고 우리가 자연사로 알고 있는 존 메케인이 전쟁범으로 사형되는 시간까지 정확하게 예고했다. 거기다 QAnnon은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될 것과 그 회담의 장소가 싱가포르가 될 것도 예측했다. 2011년 김정일의 사망 후 정권을 이어받은 김정은이 CIA의 지배를 받아온 사실은 Q가 올린 2013년 1월 구글사의 모회사 알파벳의 최고경영자 애릭 슈미츠가 북한을 방문한 사진으로도 입증된다. Q익명에 의하면 북한의 모든 통신은 그가 Clown으로 표현하는 CIA가 통제해 왔다고 한다. Q는 그렇지 않다면 ‘왜 김정은이 애릭 스미츠의 접근을 허용했을 가’ 라는 식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영어가 되는 독자들은 QMAP.PUB에 들어가 ‘North Korea’를 입력하면 북한과 관련된 정보들을 접할 수 있고 북한이 CIA의 통제를 받아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Q운동이 이미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주류언론이 Q운동을 음모론으로 묘사하며 신빙성을 떨어트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2018년 3월 9일, Q익명은 북한에서 CIA를 쫓아냈고 그 다음목표가 이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런 직후인 2018년 4월 27일 대한민국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됐고 6월에는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됐다. 그 때 처음으로 김정은은 트럼프와의 회담 전에 자유롭게 싱가포르를 관광하는 여가를 즐길 수 있었고 트럼프와의 회담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임할 수 있었다. 북한의 비핵화는 이미 현실이고 시간문제라는 사실이 트럼프의 2019년 6월 29일 연출한 판문점 방문이 확인시켜 주고 있다. [참조: 트럼프의 판문점방문의 의미]

이와 마찬가지로 Q에 의하면 이란이 외형적으로는 미국의 적으로 묘사돼 경제적으로 고립돼 왔지만, 막후에서는 북한과 마찬가지로 CIA가 이란을 숨어서 조종해 왔다고 한다. 이란은 1951년 이란국민들이 민주절차를 통해 선출한 모사덱 수상이 감히 영국의 브리티시 페트롤륨과의 원유개발 계약을 파기하고 이란의 원유를 국영화하였던 죄과로 미국의 CIA와 영국의 MI6의 공동공작으로 1953년 그의 정권을 전복시킨 후 그들의 하수인 샤를 이란의 왕으로 임명해 개발권을 회수했고, 이란은 그 개발계약에 의해 생산되는 원유의 가격이나 양을 감사할 권리도 없이 그들이 일방적으로 산출한 금액을 받고 팔아야했다. 그러며 샤는 그의 악명 높은 정보부 SAVAK를 이용한 독재로 이란을 통치했었다. 그러나 암 판정을 받은 샤가 자신의 죄책감 때문에서인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배세력을 은근히 비난하는 발언을 하기 시작했고 그가 국민들의 데모를 예전처럼 강경하게 진압하지 않고 오히려 은밀히 국민들의 자발적 혁명을 허용해 1979년에 퇴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미국의 CIA는 자신들이 미리 선정해 두었던 아야톨라 호메이니를 내세워 이란혁명의 주도권을 잡게한 후 이란을 숨어서 조종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들이 이란을 북한처럼 통제하지는 못하였다. 그들의 CIA는 중국은 물론 심지어 러시아까지 침투해 그 곳에서 반정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일찍부터 중국의 공산당과 중국 군부에 심어놓은 류카창, 보시라이 같은 고위관부들을 시진핑 정권이 들어선 후에 대대적으로 숙청해야 했던 것이고 아직도 잔여세력들이 남아있다. 이란은 미국의 경제제제에도 불구하고 원유와 자연가스를 판매해 경제를 유지해왔으나 경제제제 때문에 경제적으로 풍부하지 못함으로 CIA는 그들의 전형적인 수법으로 국민들의 불만을 키우고 마약사업으로 조달한 검은 예산으로 국민들을 부패하게 만들면서 이란 안의 반정부세력을 지원해주는 방법으로 이란정부를 전복시키는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이란은 정말로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목적이 아닌 평화적인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Q에 의하면 CIA의 하수인들로 형성된 이란의 숨은 세력은 시리아의 북부에 위치한 곳에서 핵무기를 개발,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하수인들이 이란 정부와 군부 요소요소에 심어져 있기는 하나 이란은 이라크와 시리아전에 참전해 지배세력의 아이시스를 제거하는데 공헌했을 뿐 아니라 원유매장이 소갈 된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의 석유매장을 갈취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후티와의 전쟁에서도 배후에서 시아파인 후티를 지원해주고 있을 정도로 이란은 지배세력의 눈엣 가시이다. 더군다나 이란은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고 있는 상해협력조직과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중요한 협력국가이다.

그러므로 최근 트럼프가 이란을 상대로 경제제제를 강화하고 이란을 미국의 적으로 묘사하며 군사적으로 이란을 공격할 것같이 그의 국무장관 폼패오와 국가안보국장 볼튼을 내세워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트럼프의 행동은 지배세력과 언론을 혼동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트럼프가 경제제제를 걸어 이란을 압박하자 그들의 CIA는 이란을 향하던 유조선을 공격하고 (자작극으로 의심되는) 미국의 무인 정찰기를 격추시키는 그들의 전형적인 거짓깃발 (false flag)을 이용한 위장 술책으로 트럼프의 이란폭격을 유도했다. 2018년 1월 13일 CIA가 하와이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북한의 소행으로 돌려 전쟁을 도발하려했던 것과 같은 수법이다. (다섯 단계를 거처야 하는 경보가 오보였다고 정정됐으나 실제로 그 미사일은 미국군부에 의해 격추됐다.) 그러나 마치 폭격이 임박한 것처럼 행동하던 트럼프가 폭격지시를 출동 직전에 철회하고는 오히려 기자회견 중 그 격추가 이란군대 안에 있는 누군가의 개인적인 소행이었을 수도 있다고 하면서 정찰기의 추락으로 인명피해가 없는 점을 감안해 폭격결정을 유보하였고 만약 그런 도발행위가 재발하면 그 때는 미국군사력의 위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지 얼마 안 돼 이란정부는 17명의 CIA와 내통해온 자들을 검거하고 그 중 일부는 이미 사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소수의 군 병력을 부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주둔시키고 있는 것을 보아 북한에서처럼 그가 CIA의 거점을 제거하는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란 재협상의 두 번째 이유는 오바마와 유럽 정상들의 부패폭로를 위해서다.

필자가 ‘정보전쟁’에서 이미 공개했듯이 트럼프를 추대한 미국의 애국세력인 ‘하얀 모자 (White Hat)’는 1995년 빌 클린턴의 국가반란행위 증거를 노출하려다 오히려 그 계획을 추진하던 장성들이 그들에 의해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로 암살당하자 외국으로 도피해 중국과 러시아 군대와 국제연대를 구축했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인류의 적은 미국이 아니라 미국의 배후에서 미국을 움직이고 있는 지배세력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 그들의 전쟁도발에 말려드는 것은 미국과의 전쟁으로 확산돼 오히려 그들을 도와주는 것임으로 미국과의 충돌을 피해왔다. 그러므로 지배세력이 러시아의 중요한 해군기지가 있는 크리미아를 강탈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를 전복시켜 러시아와 전쟁을 도발하려했을 때에도 러시아는 전쟁대신 크리미아를 국제법에 의해 독립시켜 러시아에 흡수했다. 그러자 그들은 러시아가 크리미아를 침공했다는 거짓뉴스로 러시아를 상대로 경제제제를 걸었고 대한민국 언론도 그 허위뉴스에 공조해 우리도 그런 줄 알고 있다.

핵 협약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놓은 덫에 걸려들은 지배세력

2014년부터 지배세력이 미국의 NATO로 아이시스를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시리아 국경을 침범해 폭격을 하고 있을 때에 러시아와 중국은 그들의 NATO가 시리아 군대를 전멸로 몰고 가고 있음에도 관망만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들이 시리아정권의 전복이 눈앞에 와있다고 믿고 있을 때 중국과 러시아가 나서서 이란과의 핵협상을 중재했다. 이는 이미 지배세력의 싱크탱크인 랜드 연구소가 준비한 이란과의 전쟁 전략서에서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해 이란에게 후한 조건으로 경제제제를 풀어준 후 미국이 이란을 관대하게 대우해 주었음에도 약속을 어기고 핵을 개발했다는 이유로 이란을 공격한다는 전략이었다. 일찍부터 100개가 넘는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핵 확산 방지조약에 서명하기조차 거부한 불한당 국가인 이스라엘은 핵을 보유해도 되고 이란은 안 된다는 그들의 이론이 위선의 극치인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들의 그런 계획을 입수한 중국과 러시아는 역으로 그들의 함정을 팠다. 즉 이란이 핵폭탄 개발을 중단하고 유엔의 핵 감시기구가 이란의 핵시설을 검증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조건으로 미국이 이란혁명 시 동결했던 약 4억 불을 풀어주고 이자까지 포함해 약 18억불을 반환해 주고 그동안 이란을 상대로 걸어온 경제제제를 풀어주는 것이었다. 이란은 이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약 18억 불을 달러가 아닌 유로 현금으로 요구했고 오바마정부는 이를 수락했다. 그 현금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이란은 상당부분을 오바마, 존 캐리를 포함한 유럽 정상들에게 엄청난 액수의 뇌물을 지불했다. 그런데 Q익명에 의하면 그 외에도 미국정부가 약 5000억 불을 추가로 두 번에 걸쳐 제공해주기로 협약이 돼 있었다고 한다.  그들의 계획은 그렇게 해 많은 미국의 돈을 이란정부에게 지불한 후 이란을 그들의 계획대로 침략한 후 그 돈을 가로채는 계획이었다고 한다. Q익명은 이미 이라크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미국정부가 이라크에게 전쟁 전에 제공해 주었던 자금을 전쟁 후 그들이 가로챈 경력이 있다고 한다.

이 핵 협약을 중재하는 역할을 했던 중국과 러시아는 오바마 정권과 이란의 협약이 체결될 때까지 NATO가 시리아의 군대를 전멸의 위기로 몰고 있는 정황을 관망만 하고 있다가 그 협약이 체결되는 게 확실해지자마자 러시아의 푸틴이 시리아의 공식요청에 응하여 군사적으로 시리아 전에 참전했다. 그런 후 1년 반이 넘게 NATO가 아이시스를 제거하는 데 ‘실패’했다던 아이시스를 불과 3개월 만에 파멸의 위기로 몰았다. 그 과정에 러시아는 아이시스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도적질로 추출한 원유를 이스라엘이 지배세력의 석유회사들을 대신해 구매해줌으로 ISIS의 전쟁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사실을 인공위성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폭로한 후 그 루트를 폭격해 차단시켜버렸다. 그리고 그 전투에서 러시아는 반미사일 시스템 S-400으로 NATO 공군이 시리아 영역을 침범할 엄두를 못 내게 함으로 러시아의 무기의 위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세계지배세력의 언론이 은폐해서 그렇지 이미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의 최첨단 항공모함의 이지스 전투 시스템을 전자파로 마비시키는 무기를 소유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2017년 6월과 8월에 그 첨단무기로 미국의 남중국 해안에서 중국을 위협하던 미국의 군함 피츠제랄드 호와 존 메케인 호를 각각 마비시킨 후 일본 해안에서는 컨테이너선으로 싱가포르 해안에서는 유조선으로 받아버려 그 위력을 과시한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S-400은 미국이 최근 트럼프가 일본에게 떠맡기다시피 강매한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35를 포착, 격추시킬 수 있다. 그래서 NATO 회원국인 터키가 미국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S-400을 구입한 것이다. 그러므로 러시아와 중국의 보호를 받는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할 경우 대패한다는 사실을 미국의 펜타곤은 물론 트럼프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란과의 전쟁을 운운하는 발언은 정보전쟁 용에 불과하다.

여하튼 이란 핵 협약은 탐욕에 어두운 지배세력의 하수인들을 옭아매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하얀 모자와 합세해) 놓은 덫이었고 그들은 보기 좋게 걸려들었다.  이란의 루하니 대통령은 이미 트럼프가 철회결정을 내린지 얼마 안 된 2018년 6월  만약 유럽이 그 협약을 어길 경우 유럽 정상들의 비리를 폭로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것을 언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IA의 전형적인 검은 예산을 충당하는 수법인 마약밀매가 개입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은 트럼프의 결정이 발표되자마자 오바마가 즉시 남미 콜롬비아를 방문하고 존 케리가 이란을 급히 방문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트럼프가 그 핵 협약에서 철회함으로 이란과의 전쟁을 도발할 것처럼 세계를 속이고 있는 두 번째 이유는 미국과 유럽을 통치해온 지배세력의 하수인들이 지난 30여 년간 적으로 몰던 이란과 갑자기 평화롭게 지내고 싶어져서가 아니라 그 협약을 이용해 뇌물을 챙기고 미국의 경제적 지원으로 이란을 살찌게 한 후 침략하려는 검은 의도에서였고 아직도 그들의 사악한 정체를 짐작조차 못하는 세계에게 드러냄으로 그동안 세계를 숨어서 지배해 온 그들의 하수인들을 제거하기 위해서이다.

데이비드 김은 법학박사이자 미국 변호사로 ‘세계지배세력이 진행 중인 정보전쟁 ‘ 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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