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된 트럼프폭풍
[시작된 트럼프 폭풍]
2019년 7월 6일, 미국의 수십억 달러 (Billionaire) 대 투자금융가로 알려진 제프리 엡스타인이 미성년자들을 인신매매 (sex trafficking)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는 2018년에 체포돼 금년 4월에 성노예는 물론 어린아이들을 인신매매한 혐의가 유죄로 결정된 넥시움의 키스 레니어와 그와 모의한 사실을 인정한 시그램 가문의 사라 브론프만 다음으로, 미국의 거부가 소아애 관련 범죄로 구속된 사건이다. 엡스타인은 이미 2008년 소아애 범죄로 처벌을 받은 경력이 있는 전과자로 그 당시 연방검찰이 그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고 떠들썩했던 사건의 당사자이다. 거기다 언론이 은폐해서 그렇지 2019년 3월, 교황청의 자금을 관리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오른팔로 알려졌던 추기경 조지 펠 역시 호주법원에서 소아애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아 징역을 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필자가 ‘정보전쟁’에서 예고했던 트럼프 정권이 세계지배세력의 아킬레스 건으로 알려진 그들의 숨은 소아애 범죄네트워크를 통해 그들의 수뇌부를 제거하는 작업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트럼프가 2017년 10월에 언론들에게 예고했던 ‘폭풍 전의 고요함’의 폭풍이 마침내 시작된 것이다.
세계지배세력은 2016년 11월, 그들이 다음 대통령으로 선정해 놓았던 힐러리를 누르고 그들의 통제를 받지 않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바람에 그들의 세계지배를 가능하게 하는 거점인 미국 안에서 권력을 빼앗기는 대 위기를 맞았다. 그러자 그동안 미국을 막후에서 지배하기 위해 미국 안에 심어 놓은 숨은 정부 (Deep State)를 총 동원해 트럼프가 러시아와 공모해 선거에 당선됐다는 조작된 이유로 그를 탄핵시키려는 보이지 않는 ‘반란’을 주도했다. 그들의 통제를 받는 미국의 연방검찰, 연방수사국 (FBI), 중앙정보국 (CIA), 주류언론사, 국회의 상원과 하원의원들이 총동원돼 약 2년 동안 트럼프의 업무를 방해해왔다. 그러나 그 ‘반란’은 2019년 3월 29일에 발표된 뮬러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러시아와 공모하지 않았다는 결론과 함께 실패로 끝났고, 오히려 트럼프의 윌리엄 바 검찰총장은 아무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난 러시아 공모설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수사하고 있어 거꾸로 그 공모설로 트럼프의 탄핵을 주도했던 자들이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여있다. [참조: ‘쿠데타에 실패한 뮬러특검‘]
2016년 대선 시 힐러리와 민주당이 러시아에 의해 해킹 당했다던 민주당 서버 기록에서 힐러리의 캠패인 책임자였던 존 포데스타의 이메일 기록에서 소아 애와 관련된 은어들인 피자, 핫도그 등이 포함된 내용이 노출돼 그 당시 ‘피자게이트’가 잠시 언론에 거론됐다가 곧바로 은폐됐던 적이 있었다. 그 뿐 아니라 재 입건된 제프리 엡스타인이 카리브 만에 소유한 ‘작은 세인트 제임스 (Little Saint James) 섬’에서 정계, 언론계, 연예계, 재계 등의 저명인사들이 소아애를 즐긴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엡스타인이 소유한 보잉 727 여객기 ‘롤리타 익스프레스’ 탑승기록에 빌 클린턴이 26 번, 힐러리가 4 번을 탑승한 기록이 있다고 인터넷 언론에서 보도됐었다. 또한 영국의 앤드루 왕자, 할리우드의 케빈 스페이시 등의 대 스타들이 엡스타인의 로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미성년자들과 섹스파티를 했다는 소문이 자자했었다. 2008년 엡스타인을 조사하던 경찰과 검찰은 약 500쪽이 넘는 기소장을 준비하였고 수많은 증인들을 확보했음에도 그 사건에 뒤늦게 개입됐던 연방검찰이 엡스타인은 물론 그와 함께 검거됐던 용의자들에게 기소면제를 해주어 논란이 됐었다. 연방검찰이 그런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검찰총장은 물론 부시백악관이 개입됐다고 소문이 자자했었고 그 직후 언론에서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소아애 관련 인신매매는 매년 약 300만 명의 아이들이 행방불명이 될 정도로 그 수가 엄청나다.
트럼프는 취임한지 1달 만인 2017년 2월, 대통령 명 (Ex Order 13773)에 서명해 다국적 인신매매에 종사하는 범죄조직의 단속을 약속했다. 2017년 12월에는 인권을 침해하는 조직들이 발각될 경우 그와 관련된 모든 자산을 동결, 압수하는 법을 대통령 명 (Ex Order 13818)으로 선포했다. 또한 지배세력이 트럼프가 임명한 제프 세션스 검찰총장이 그들이 조작한 러시아 공모설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그의 사퇴를 요구하자 세션스는 그 수사에 개입하지 않겠다며 그 수사에서 자진기피 (recuse)함으로 외형적으로는 트럼프의 검찰이 지배세력의 숨은 정부에 의해 그 기능을 상실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지배세력을 안심시키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었고, 세션스는 오히려 그들의 소아 애 관련 인신매매 수사를 은밀히 진행해 왔었다. 트럼프도 공개적으로는 세션스가 무능하다고 그를 비난했고, 세션스는 그의 자진기피가 전략인 줄 모르는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감수해야 했다. 왜냐면 소아애 범죄야말로 그들의 아킬레스건으로, 사탄을 숭배하는 세계지배세력의 수뇌부가 고대 바빌론 시대에서부터 그들의 바알 신 몰락에게 아이들을 인간재물로 받치는 의식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이 믿기지 않는 그들의 원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필자의 ‘정보전쟁’에 소개돼 있다.
또한 세계지배세력은 소아애로 그들이 필요한 정치인들과 관료들을 유혹한 후 성행위를 촬영해 보관하고 있다가 그들의 뜻에 복종하게 하는 협박용으로 사용해왔다. 광란(orgy)의 섬으로도 알려진 엡스타인의 ‘작은 세인트 제임스 (Little St. James) 섬’에 위치한 저택에는 각 방마다 감시카메라가 설치 돼 있음이 이를 입증하는 정황이다. 그러므로 제프리 엡스타인의 체포는 그가 개인적으로 벌인 소아애 범죄를 검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가 그동안 벌여온 인신매매 사업을 가능하게 한 배후세력을 잡아들이기 위해서이다. 엡스타인은 원래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자로써 어떻게 그가 그런 엄청난 부를 모아 그렇게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게 됐는지는 항상 그를 따라다니던 수수께끼이다. 그런 그가 2008년 마이애미 경찰 수사에 걸려들어 그의 모든 범죄가 드러났음에도 그에게 면죄부를 주었던 당시 플로리다 담당 연방 검사 아코스타는 트럼프 정부의 현직 노동부 장관이었다가 이 사건이 터지자 최근 자진사퇴하였다. 그가 장관으로 선임되기 전 트럼프 인수위원회에게 증언한 바에 의하면 그 당시 자신이 엡스타인의 혐의를 면제해 주어야했던 이유는 상부로부터 엡스타인은 미국 정보부와 ‘관련’됐음으로 그가 관여할 바가 아니라는 압력이 들어왔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었다. 거기다 엡스타인의 블랙 북에는 트럼프와 빌 클린턴은 물론, 에드워드 로스차일드, 데이비드 록펠러, 헨리 키신저, 사우디의 살만 왕, 반다르 왕자, 엘리자베스 여왕, 토니 블레어, 존 케리 같은 세계 거물들의 개인전화번호들이 기록돼 있다.
유대계 부모 하에서 뉴욕에서 태어난 엡스타인은 원래 대학교 졸업장이 없이 취직이 불가능한 뉴욕의 유명한 사립 고등학교 Dalton High School의 선생으로 취직한 얼마 후 그의 제자의 아버지에 의해 베어 스턴 투자은행에 취직을 했다가 개인 헤지펀드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고객들이 누군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많은 돈을 벌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런데 그의 ‘동업자’격이며 소아애관련 인신매매사업의 뚜쟁이 역할을 담당했던 기슬레인 맥스웰 (Ghislaine Maxwell) 의 아버지 로버트 맥스웰은 엡스타인처럼 유대계 사업가로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와 관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맥스웰은 원래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으로 제2차 대전 시절에는 영국의 스파이로 활동했고, 1948년 체코슬로바키아가 소련에 흡수되고 난 후에는 소련과의 관계도 원활해 소련 국영신문 프라브다를 영문으로 번역해서 영국에서 출간할 정도였다. 그러면서 제2차 대전 이후 건국된 이스라엘과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1991년 맥스웰이 사망하자 이스라엘에서 그를 국장을 해 주었을 뿐 아니라 그 당시 생존하는 모사드의 전직과 현직 정보부 국장들 4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그 당시 이스라엘 수상 이츠하크 샤미르 (Yitzhak Shamir)는 그를 위한 추도연설에서 그가 이스라엘을 위해서 한 업적들은 이 자리에서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것으로 보아 그가 이스라엘의 스파이였다는 소문을 뒷받침한다. 맥스웰은 출판과 언론업계의 대부로 영국의 상류층에 속해 있었고 영국의회의 의원까지 지냈던 경력이 있다. 그가 뉴스코프의 루퍼트 머독과 경쟁을 벌이다 그에게 패해 사업이 기울자 사고로 위장한 자살로 사망했고, 그 때 그의 막내딸이었던 기슬레인이 뉴욕으로 가 엡스타인과 관계를 맺어 엡스타인이 필요한 상류층 사회를 진출하는데 다리역할을 했다. 엡스타인이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며 로스차일드, 영국의 여왕 같은 거물들과 어울리며 알게 된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그의 섬을 방문하면 각 방마다 설치된 감시카메라로 녹화한 정황을 보아서 그런 자들의 약점을 수집해 협박용으로 사용한 이스라엘의 스파이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그의 저택 금고에서는 현금과 보석 외에 그가 영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데 사용한 기록이 담긴 가명으로 된 사우디아라비아 여권이 발견됐다. 필자가 ‘정보전쟁’에서 이미 폭로했듯이 이스라엘은 세계지배세력이 제 2차 대전 이후 로스차일드가 건국한 지배세력의 테러 국가일 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로비 그룹인 에이팩 (American Israeli Public Affairs Committee (AIPAC))은 미국의회와 정계를 주무르는 조직이다. 지배세력이 이 사건이 터지자마자 그들이 통제하는 구글, 야후 같은 사이트는 물론 위키피디아 온라인 백과사전에서 엡스타인과 빌 클린턴과 같이 찍은 사진들은 물론 관련기사들을 모두 삭제해 버리고 오히려 그와 트럼프 관련 기사와 사진들만 남겨두었다는 사실 하나로 그만큼 세계지배세력이 이 사건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정황이다.
이미 윌리엄 바 참모총장에 의해 그들의 러시아 공모설을 이용한 ‘반란’행위가 드러나 오바마와 힐러리를 포함한 그들의 하수인들이 기소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런데 그 행위에 핵심역할을 담당했던 아담 시프 하원의원, 척 슈머 상원의원은 물론이고 주류 언론인들, 대기업 총수들과 세계 정상들도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배세력의 아킬레스건인 그들의 소아애 인신매매 관련 범죄의 노출이야말로 세계지배세력의 존재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인류에게 그들의 사악함에 대해 눈을 뜨게 하는 트럼프의 폭풍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로 보인다.
데이비드 김은 미국 법학박사이자 미국 변호사로 ‘세계지배세력이 진행 중인 정보전쟁‘ ‘ 의 저자이다.